우선 아이칠 980을 사게된 배경부터 말씀드리면

 

그앞에는 GALAX 사의 GTX970 BLACK LABEL EX OC 를 쓰고있었습니다.

 

제가 컴퓨터에 아주 해박한 지식을 가진것도아니고 970이 처음 나오고 가성비 쩐다!

 

780 샀던사람들 한강행! 하는걸 재미있게 구경하다가 관심가지게되어 970을 샀습니다.

 

전 주로 마비노기영웅전 을 플레이합니다만

 

전투보다 옵션떡칠 룩딸이 주된 목적인 사람이라서 꽤나 고사양 그래픽카드가 필요했습니다.

 

여기에서 문제점이 발생했죠. 엠비언트 오클루전(이하 AO) + DSR + 안티앨리어싱

 

이상태로 10분쯤돌리면 삼디막 돌릴때와 같은 글카가 나한테 말거는듯한 소리가 계속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글카 온도 자체도 80도를 넘어서고 있었구요.

 

고주파는 970 모두의 문제다. + VRAM은 3.5였다 의 동기가 시너지를 일으켜

 

980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보드 : 애즈락 H97 FATALITY 퍼포먼스 

CPU : I7 4790 (논케이)

RAM : 8G (샘숭)

 

 

980 성능이 볼필요 뭐있습니까 당연히 좋죠

 

전 앞서 설명드렸다시피 전 컴알못입니다.

 

제가 쓰는용도로 썼을때 어떤 변화가 있는지만 냉정하게 말씀드립니다.

 

일단 삼디막 점수는 평균적으로 그리 큰차이는 없었습니다만 대략 20%정도 올랐습니다.

 

근데 가장 큰 체감변화는 바로 "소리" 였습니다

 

앞선 970을 뽑기에 실패했다는 느낌도 있었습니다만

 

삼디막을 돌리면 대부분의 글카에서 소리가 난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이 아이칠 980도 소리는 나더군요.

 

하지만 아이스스톰때만 아주 작게 나고 그외엔 전혀 소음조차 없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큰 체감은 앞서 설명드린 설정 떡칠 룩딸용 십덕버전 발적화 마영전에서

 

 

그리고 의외로 신경쓰지않았던 효과가 바로 온도였습니다.

 

대부분의 하이엔드 컴퓨터 만지시는분들은 온도를 민감하게 고려하셨을테지만

 

전 처음부터 온도는 안중에도 없었습니다. 정말 우연치않게 보게되었죠.

 

앞선 970 흑형이 80도를 넘나들었던 상황 임에도

 

이녀석은 35도를 넘지않는 미친 온도 유지를 보여줬습니다.

 

나중에 알아봤더니 아이칠 에어보스 제품군이 온도 잡는걸로 유명하다더군요

 

 

 

뭐 컴알못이 쓸만한 후기는 이정도입니다.

 

하나 덧붙이면 원래는 GALAX사의 980 HOF 를 살 계획이었습니다만

 

아무래도 거의 10만원가까이 차이가 나고 물량도 없어보여서 차선책으로 고르게 된 제품인데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계속 드는군요.

 

(설연휴인데 지방까지 하루만에 배송되네요 택배회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