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갤럭시 케빈 사장, 매달 한국 오는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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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6-02 08:46 조회1,0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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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케빈 사장, 매달 한국 오는 이유가...

 

 

간장게장과 보쌈, 김치와 소주를 좋아하고, 한국 드라마와 노래를 사랑하는 홍콩인 케빈 푼(Kevin Poon)씨.

어찌보면 친근한 옆집 아저씨처럼 포근한 인상을, 또 한편으로는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를 풍기는 그는 지난 5년 간 거의 매달 한국을 방문할 정도로 한국에 대한 애착이 매우 강하다. 


메르스가 한참이던 지난 해 여름에도, 극심한 추위가 온 나라를 뒤덮는 한 겨울에도 빠짐없이 들렀다는 그는 여느 한국인보다 한국에 대한 애정이 깊다.

이미 여러 차례 기사를 통해 한국 유저들에게도 친근한 케빈 푼씨는 바로 세계적인 그래픽카드 제조사 갤럭시(GALAXY)의 사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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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푼 (Kevin Poon) 갤럭시 사장

 


케빈 푼(Kevin Poon) 갤럭시 사장은 "매달 한국을 오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물론 가장 큰 이유는 업무 때문이지만, 굳이 일이 아니더라도 평소 한국을 자주 찾는 편입니다.

한국의 문화와 음식을 좋아하고, 한국 사람들과 어울려 술을 마시고 이야기하는 것이 좋아합니다. 그래서 작년 휴가도 가족들과 함께 한국으로 왔습니다"라고 말했다.

그가 한국과 깊은 인연을 맺게 된 데에는 활동적인 성격이 큰 몫을 했다. 한국에 지사를 세우겠다는 목표를 처음 가졌던 5~6년 전,

케빈 푼 사장은 시장 조사를 위해 배낭 하나 둘러메고 수도 없이 한국을 다녀 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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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번듯한 지사도 있고 반겨주는 사람도 많지만, 당시만 해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어 물어물어 전자상가를 찾아다니기를 수 차례 반복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한국 문화와 음식들을 접하고, 전에는 몰랐던 또 다른 매력을 발견되어 지금은 한국 마니아가 됐다고 한다.

어찌보면 갤럭시코리아가 한국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오늘날의 높은 판매량을 거두게 된 것도 이와 같은 노력과 애정이라는 거름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으리라.

케빈 푼 사장은 "어느 나라에서 지사를 세우고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그 나라의 문화와 유저들의 성향 등 많은 것들을 알고 있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갤럭시코리아가 성공을 거두었다고 말하기는 이른 감이 있지만, 지금의 성과를 거두기까지 수도 없이 한국을 방문하고, 한국 사람들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이제야 조금이나마 한국 시장의 성향을 이해할 수 있게 됐습니다"라며, "단순히 물건을 많이 팔고 이익을 거두겠다는 생각보다는 한국에서 얻은 수익을 통해

한국에 작으나마 도움을 주고, 유저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다면 성공은 자연스럽게 뒤따라 오는 부산물이라 생각합니다"고 밝혔다. 


언제나 변화를 갈망하는 젊은 회사 '갤럭시' 


많은 사람들이 갤럭시를 이야기 할 때 '신선하다', '독창적이다'라는 말을 주로 한다. 그만큼 갤럭시의 제품은 독특하고 개성이 넘친다.

갤럭시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은 물론 극한의 오버클럭이 적용된 비레퍼런스 제품의 성능,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까지 국내 PC 유저들이 좋아할 만한 요인을 다수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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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국내 한정판으로 출시됐던 노량진 그래픽카드만 봐도 잘 알 수 있다. 누구도 생각치 못한 독특한 디자인에 제품명까지 노량진으로 명명해 PC 유저들 사이에서 적잖은 화제를 모았다.

또한 '갤럭시 GALAX 지포스 GTX970 Hall Of Fame D5 4GB BLACK LABEL'은 현재 국내에 출시된 지포스 GTX970 중 가장 높은 클럭이 적용돼 게임 마니아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이렇듯 남다른 제품을 내놓을 수 있는 것은 그만큼 갤럭시가 젊은 회사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물론 나이가 젊다는게 아니다.

창의력과 융통성을 중시하고, 소비자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는 등 직원들이 '젊은 생각'을 갖고 빠르게 움직이기 위해 노력한다는 뜻이다.

케빈 푼 사장은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창의적인 생각을 갖고 역동적으로 움직일 필요가 있다고 본다.

한국을 비롯해 많은 해외 유저들이 갤럭시의 그래픽카드를 보고 '신선하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이는 평소 끊임없는 고민과 연구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다"라며,

"갤럭시는 그래픽카드 오버클럭에 있어 전세계 1위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이 또한 성능과 내구성을 중시하는 유저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연구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이번 신제품에서도 이러한 타이틀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갤럭시는 IT 시장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포함한 세계 시장에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중국과 한국, 일본 등 아시아에서의 판매량이 1위를 차지하고 있고, 프랑스와 독일 등 유럽에서도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필리핀, 베트남를 비롯한 동남아시아와 중동 등 신흥 시장에서도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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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에는 다양한 신제품 쏟아낼 것

갤럭시는 올 하반기 파격적이다 싶을 정도로 다양한 신제품을 쏟아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얼마 전 게재된'[컴퓨텍스 2016] SSD부터 마우스까지...IT 기기 제조사로 거듭난 '갤럭시'

기사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 그래픽카드와 SSD, 보조 배터리 외에도 여러 PC 관련 기기를 내놓고 IT 종합 제조사로 발돋음할 것임을 만천하에 알렸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제품으로 SSD를 꼽을 수 있다. 1TB 용량의 U.2 타입 SSD를 비롯해 1TB와 512GB의 M.2 SSD, 1TB의 SATA 방식 SSD 등 하이엔드 게이머를 위한 제품을 출시해

보급형 SSD에 머물던 제품 라인업을 크게 확장할 계획이다. 여기에 게이밍 키보드와 마우스르 주변기기 시장에 출사표를 내놓을 예정이고,

게임 유저를 위한 PC 메모리도 대거 출시하는 등 영역 확대에 힘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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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푼 사장은 "지난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가장 큰 성과 중 하나가 SSD의 빠른 성장이다. 갤럭시 GAMER SSD 시리즈는 현재 중국 시장에서 판매량 2위를 차지하고 있고,

한국을 비롯한 세계 시장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주는 중이다. 이번에는 보급형 뿐만 아니라 고성능 SSD도 함께 출시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업체들과의 경쟁에 뛰어들 계획이다"라며,

"이밖에 메모리와 주변기기 등 새로운 아이템을 출시해 글로벌 PC 기기 제조사로써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만들고 싶다.

아직은 첫걸음이라 큰 성과를 얻기는 힘들겠지만,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유저들의 의견을 빠짐없이 경청해 제품의 품질을 더욱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에서의 기부 활동도 이어갈 것

갤럭시 하면 떠오르는 또 다른 단어가 바로 '기부'다. 갤럭시코리아는 지난 하반기부터 인근 보육원에 조립PC 10대를 기증하는가 하면 성금과 보조배터리, 떡국 등

다양한 형태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무엇보다 이러한 선행이 다른 업체들에도 전파돼 참여 수가 계속 늘고 있기에 혹자는 갤럭시를 기부 천사 또는 행복 전도사라 부르기도 한다.

사실 경기가 워낙 안 좋다 보니 이처럼 꾸준히 기부를 한다는 점이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다.

특히 국내 업체도 아닌 글로벌 브랜드의 지사가 매달 기부를 이어간다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듯 선행을 펼칠 수 있는 이유는 앞서 말했듯 케빈 사장의 한국 사랑이 지극한데다, 작으나마 수익의 일부를 한국의 불우이웃을 위해

쓰고 싶다는 그만의 철학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케빈 푼 지사장은 "사실 첫 기부는 한국 지사에서 아이디어를 내서 진행하게 됐다. 이에 직원들과 함께 보육원을 방문하고, 그를 계기로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를 하기로 결심하게 됐다.

사실 대단한 일이 아니기에 언론에 알려지는 것이 처음에는 다소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이를 통해 기부에 참여하는 업체의 수가 늘었다고 하니 오히려 잘 된 일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기부는 쭉 진행할 생각이다"라며, "갤럭시는 실제로 해외에서도 기부를 많이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중국이나 극빈 지역에 학교를 짓고너, 학용품을 지원하는 등 여러 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작은 바람이라면 경쟁 관계를 떠나 좀더 많은 업체들이 참여해 주었으면 좋겠다.

기업의 소명은 단지 수익을 창출하는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사회와 나누었을 때 더욱 값어치가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