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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코리아의 새 얼굴 '귀엽고 청순한 대학생 모델'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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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2-03 11:16 조회2,1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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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코리아의 새 얼굴 '귀엽고 청순한 대학생 모델' 인터뷰 

 

최근 PC 업계에서 젊은층을 대상으로 하는 이색 마케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신규 시장 공략을 위한 젊고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획일화된 시장에 신선함을 불어 넣고 있는 것이다. 대학생만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를 운영해 기존과 다른 콘텐츠를 생산하는가 하면, 프로 모델 대신 아마추어인 대학생을 모델로 채용해 역동적이고 신선한 이미지를 강조하고자 하는 업체도 늘고 있다.


소위 '차세대 큰 손'으로 불리는 청년층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장기적인 투자를 감행하는 것이다. 물론 호불호는 있겠지만, '얼마까지 알아보셨어요?'로 대변되던 기존 PC 시장의 보수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고자 색다른 시도를 하고 있다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최근 대학생을 모델로 기용한 갤럭시코리아의 사례를 꼽을 수 있다. 그래픽카드 제조사 갤럭시코리아는 2016년 12월 16일부터 2017년 1월 10일까지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와 커뮤니티 사이트 쿨엔조이에서 유저들을 대상으로 '2017 갤럭시 대학생 모델 콘테스트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갤럭시코리아의 홍모 모델로 선발된 김지연 양, 1천 만원의 장학금 혜택까지

 

 

이번 투표에는 총 3천여 명이 유저들이 참여했고, 그 중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한 김지연 학생이 갤럭시코리아의 대표 모델로 선발됐다. 올해 22세의 김지연 양은 현재 한양대학교 한국 무용학과에 재학 중인 재원으로 귀엽고 청순한 여동생 같은 이미지로 갤럭시의 제품에 새 바람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한양대 무용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김지연 양


참고로 이번 콘테스트에는 200여 명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 지원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갤럭시코리아는 그 중 10명을 선별해 가격비교 사이트와 커뮤니티에서 투표를 진행했고, 치열한 경쟁을 뚫고 김지연 양이 모델로 선발될 수 있었다. 특히 김지연 양에게는 1천 만원의 장학금과 함께 매월 30~5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되는 등 파격적인 혜택도 주어지게 된다.

 

 

 

 
 
 

아름다운 바다가 펼쳐진 거제도에서 나고 자란 김지연 양은 SNS 상에서 이미 얼짱 스타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대학에 입학하기 전부터 시작한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을 보고, 피팅 모델 제의가 들어와 몇 차례 촬영을 하기도 했다. 물론 모델 일을 전문적으로 배운 적이 없어 아직은 카메라가 어색하다고 한다.

 

 

 

 
 
 

무용단에 들어가는 것이 꿈인 지연 양은 활동적인 성격 탓에 학우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좋아 현재 학과에서 부회장을 맡고 있다. 게다가 입학 후 줄곧 4점대의 높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학업에도 적극적이다.

 

 

 

 
 
 

김지연 양은 "처음 지원했을 때까지만 하더라도 워낙 쟁쟁한 분들이 많았기 때문에 뽑힐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그래서인지 지금도 모델로 선정됐다는 사실이 실감나지 않는다. 그저 운이 좋아서 그런 것이려니 생각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싶다"라며, "사실 갤럭시라는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삼성 갤럭시인 줄 알았다. 평소 IT에는 관심은 많았지만, PC에 대해 자세하게 알지는 못했기 때문에 갤럭시코리아에 대해서도 이번에 처음 들어봤다. 하지만 주변의 남학생들에게 물어보니 상당히 유명한 브랜드임을 알게 됐고, 함께 일할 수 있어 영광이라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무엇보다 장학금이 지원된다는 사실이 너무 좋다. 등록금이 워낙 비싸 부모님께 항상 죄송한 마음이었는데, 두 학기 등록금에 해당하는 상금과 적지 않은 활동비까지 제공돼 부담을 덜어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한 달에 한 두 차례만 촬영을 하면되기 때문에 학업에도 큰 지장이 없을 것 같고, 갤럭시코리아 측에서 촬영 일정이나 시간도 학업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맞춰 준다고 하니 무척 감사하게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

 

 

 

 
 
▲ 갤럭시코리아의 홍모 모델로 선발된 김지연 양(좌)과
추정석 갤럭시코리아 마케팅 부장(우)


추정석 갤럭시코리아 마케팅 부장은 "이번 갤럭시 홍모 모델 콘테스트에 전국 대학교에서 무려 200여 명의 학생들이 지원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생각보다 너무 많은 학생들이 지원해 내부적으로도 상당히 놀랐다. 아마추어 모델을 통해 갤럭시가 기존 PC 업체들과 달리 신선하고 창의적이며 젊음과 패기를 갖춘 브랜드임을 알리고, 젊은층과도 잘 어울린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이번 콘테스트는 단지 갤럭시의 브랜드를 홍보하는데에만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니다. 2학기 분의 장학금과 함께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함으로써 김지연 양이 등록금 걱정없이 학업에 매진하고, 미래의 인재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었다. 갤럭시코리아는 지난 해부터 매달 보육원에 기부금과 물품을 기증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 역시 이러한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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