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갤럭시코리아의 파격 변신 '전 직원 팀장 체제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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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5-10 14:48 조회7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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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PC 유저들은 갤럭시코리아를 들으면 '창의'와 '혁신'이라는 단어를 가장 먼저 떠올릴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갤럭시코리아는 그동안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파격적인 마케팅과 서비스, 창의적인 제품 디자인으로 유저는 물론 업계 담당자들마자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노량진 그래픽카드 그리고 현재의 갤럭시를 상징하는 화이트 감성의 개간지와 HOF 그래픽카드는 그들이 얼마나 타 브랜드와의 차별화에 힘을 쏟는지 알게 해주는 좋은 척도다.

마케팅에 있어서도 갤럭시는 언제나 예상을 뒤엎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준다. 지난 2016년에는 레이싱 모델과 함께 PC를 조립하고 보육원에 기증했는가 하면, 지난 해에는 대학생 모델을 선발하고 이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특별한 활동을 진행했다.

그런가 하면 올해에는 어쿠스틱 인디밴드로 잘 알려진 어쿠트리를 홍보 모델로 기용, 콘서트와 함께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색다른 마케팅으로 '역시 갤럭시는 다르다'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물론 모든 마케팅 활동이 항상 성공하는 것은 아니고, 일부 사람들은 기존과 달라도 너무 다른 마케팅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내놓기도 한다. 하지만 누구도 하지 못했던 새로운 시도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실히 높였고, 대중과 거리를 크게 좁혔다는 점에서 갤럭시는 앞으로도 꾸준히 업계 선구자의 이미지를 갖게 될 것이다. 

이렇듯 창의적인 기업으로 불리는 갤럭시코리아가 얼마 전부터 체질 개선을 하고 제 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어 화제다. 어떤 점이 바뀌었고,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지 추정석 갤럭시코리아 팀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우리 모두가 팀장'.....전 직원 팀장 체제로 개편 

얼마 전 찾아간 갤럭시코리아의 사무실에서 특이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분명 지난 해까지만 하더라도 사원이었던 마케팅팀 막내 직원에게 다른 직원들이 팀장이라 부르며 존칭을 쓰는 조금은 해괴한(?) 광경이었다. 처음에는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인가 싶어 귀를 의심했으나 두 번, 세 번 들어도 호칭은 똑같았다. 

갤럭시코리아는 올 해부터 전 직원의 직책을 팀장으로 통일한 것이다. 일반 사원부터 임원까지 모든 사람의 직급이 아예 없어지고, 모두 직책이 팀장으로 바뀌었다. 이제 더 이상 갤럭시코리아에서는 대리도 과장도 부장도 존재하지 않게 된 것이다. 

사실 일부 기업에서 직급 체계를 없애고, 모든 직원들에게 '님'이나 '씨' 등의 호칭으로 부르는 사례는 종종 봤으나 갤럭시코리아처럼 모든 직원이 팀장이 되는 사례는 사실상 처음이라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이런 부분에 있어 은근히 보수적이기로 소문난 용산 시장이기에 이런 행보가 더욱 파격적으로 느껴졌다.

 

 

 

 
 
 

그렇다면 갤럭시코리아가 이처럼 전 직원 팀장 체제로 바뀐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이유는 책임감이다. 갤럭시코리아는 신입의 경우 입사와 동시에 3개월의 인턴 기간을 거치게 되고, 끝나면 바로 팀장이 된다. 물론 업무에 익숙치 않은 사람이라면 선배 팀장(?)에게 도움을 받아야 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팀장으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 

그만큼 권한도 늘게 됐다.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소소한 업무에 대한 결정권이나 고객과의 소통 등 여러 가지 부분에 있어 스스로 결정하고 스스로 책임지게 되는 것이다. 

추정석 갤럭시코리아 마케팅 팀장은 "이번 결정을 통해 많은 부분이 바뀌게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직원 모두 업무에 대한 책임감도 늘어날 것이고, 회사에 대한 애사심 그리고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도 늘어날 것이다. 때문에 업무의 시너지 효과는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사실 주변에서 우려스러운 이야기들도 많이 들어 걱정이 아주 안 됐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하지만 스스로가 주도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부정보다는 긍정적인 효과가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직원들이 서로를 더 존중하게 됐다는 점도 이전에 비해 많이 바뀐 모습이다. 모든 직원이 직급 없이 동일한 팀장의 직책을 갖고 있다보니 서로를 상사와 부하직원이 아닌 동등한 관계에서 바라보게 됐다. 수직 관계를 버리고 수평 관계가 택한 셈이다. 

현종무 갤럭시코리아 마케팅 팀장은 "팀장 체제로 변한 뒤 직원들의 표정이 더욱 밝아진 걸 느낀다. 서로를 직장 상사나 선 후배가 아닌 동등한 관계에서 함께 일하는 사람이라고 인지하니 존중하는 마음도 더 늘었다. 단지 직급하나 바꿨을 뿐인데, 너무 많은 것들이 바뀐 것 같아 신기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확실한 건 회사를 가는 즐거움이 전에 비해 더 커졌다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해 기대 이상의 성과....올해도 기부 활동 이어갈 것 

갤럭시코리아의 지난 몇 년간의 성정표는 어땠을까? 간단하게 말해 A+의 점수를 받았다. 갤럭시는 우리나라에서 최근 몇 년 새 가장 빠르게 발전한 업체로 꼽힌다. 그도 그럴 것이 불과 4년 여 전까지만 하더라도 국내에서 갤럭시를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고, 실제 판매량도 저조했다. 

하지만 앞서 말한대로 몇 년간 갤럭시만의 철학이 가미된 그래픽카드를 내놓고, 색다른 마케팅 활동과 함께 프리미엄이라 불릴 만한 서비스를 더하면서 빠른 성장을 거두게 된다. 이제는 1위 자리를 놓고 내로라하는 브랜드와 당당히 경쟁을 하는 위치까지 올라온 것이다. 

그 중에서도 지난 2017년은 갤럭시코리아의 역사에 길이 남을 만한 한 해였다. 판매량은 다른 어느 때보다 많았고, 회사의 규모도 더 커질 수 있었다. 사실 마이닝 채굴에 대한 특수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를 제외하고라도 판매량은 크게 늘었다고 한다.

 

 

 

 
 
 

추정석 팀장은 "구체적인 판매량을 밝일 수는 없지만, 갤럭시코리아는 최근 몇 년 새 눈부시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빠른 성장을 거둘 수 있었다. 그간 색다른 디자인의 제품을 내놓고, 다양한 마케팅으로 소비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아직까지 갈길이 멀다고 본다.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갤럭시 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기부 활동이다. 갤럭시코리아는 약 2년 전부터 서울 소재의 보육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매달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해 연말에는 천 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증정했는가 하면, 전산실에서 사용하는 모든 PC를 갤럭시코리아가 직접 조립해 바꿔주는 등 통 큰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올해에도 기부를 통해 사회 공헌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추 팀장은 "어려운 이웃, 특히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 것은 기업의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한다. 이미 몇 년간의 활동을 통해 갤럭시코리아는 기부 천사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가장 중요한 건 무엇보다 꾸준하게 도와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에 갤럭시는 작년과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계속해서 기부 활동을 이어나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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